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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은 지난 2일 미국 스탠포드대 인공지능 포럼에서

인공지능 능력을 갖춘 슈퍼컴퓨터 시스템이 탄생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엔비디아(Nvidia) 기업 CEO 젠슨 황이 흥미로운 예측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엔비디아(Nvidia) : 미국의 세계적인 칩 제조업체로, 현재 시가총액이 2조 600억 달러 수준.

 

엔비디아 CEO 젠슨 황

 

황 CEO는 이 자리에서,

"인간처럼 생각하는 것 = 인간의 시험을 통과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한다면
5년 이내에 이를 달성할 수 있으며, 

인간 수준의 인식을 가진 '범용 인간지능(AGI)' 이 곧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AGI 는 인간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초지능 인공지능으로,

자기 개선 기능이 있어 정보 피드백을 무한히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처럼 생각하는 것'에 대해 현재 과학자들마다 의견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 정의가 어떻게 합의되는지에 따라

AGI 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는 시대는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네요,

 

그리고 인공지능 분야 확장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더 많은 파운드리(반도체 생산 공장)이 필요하지만,

개별 반도체의 성능이 향상되면 필요한 반도체 숫자는 점차 줄어들 것" 이라 답변했습니다.

 

그의 말대로 5년 이내 AGI 의 시대가 도래하게 되면,

미래의 유망 직업 및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은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요,,?